안녕하세요. 저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배우자를 만나게 되어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에요.
24년 초부터 결혼준비를 하다 보니 벌써 이사도 하고 함께 살고 있는지 한 달이 되어가네요.
아직도 결혼을 하기전에 해야 할 일들이 몇 가지 남아있지만,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해볼까해요.
결혼은 먼 이야기 같지만, 하나둘 주변 친구들의 결혼 소식과 결혼 후에 더욱 행복하게 사는 모습들을 보면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결혼을 해야겠지? 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결혼이란 건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멈칫하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며, 이 사람과는 평생 함께해도 행복하게 잘 지낼 것 같고,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결혼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부터 해야 하나 막막했지만, 일단 식장 예약을 해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제가 결혼하고자 하는 지역의 웨딩홀은 다 돌아다니며 상담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원하는 시간대의 식장예약이 어렵거나 1년 6개월 후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나름 사전 조사를 하여 아래와 같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을 세웠어도 생각지 못한 일로 스트레스도 받고 어려웠지만 이제 벌써 14번 항목을 준비하는 것 같아요.
물론 계획처럼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때마다 잘해결 해야죠.
차근차근하다 보면 다 잘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24년은 저에게 정말 많은 일들이 있던 해인만큼 25년에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저의 일상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읽어주시는 분에게도 즐거움과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