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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이야기

비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창업이야기 3]

 

저는 이전 블로그의 글처럼 대학 졸업시즌에 취업이 아닌 창업을 준비했어요.

 

무자본으로 어떻게 창업을 해야 하지 막막했지만, 검색을 통해 정부 사업을 알게 되었고,

 

사업계획서 작성 후 평가를 통해서 개발 비용에 대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레퍼런스로 제공된 사업계획서를 참고하여 저의 사업 아이템을 대입하며 작성을 했습니다

 

요즘도 가끔 처음 쓴 사업계획서를 보면 엉망으로 보이지만, 첫 사업계획서 작성 후

 

생존을 위해 R&D 사업계획서도 작성하고 지원금도 작성하다 보니 폐업 후에 기업 컨설팅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대표님들을 인터뷰할 수 있었어요.

 

 

폐업 후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니 이 또한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 경험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의 제가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게 된 계기인 사업계획서 작성과 정부사업에 대해서 블로그를 작성해 볼까 해요

 

정부사업은 제 생각에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출연금 

    - 사용용도가 일반적으로 미지정되어있으며, 출연금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추진

    - 비목별 창업자분이 자율적으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일정금액 이상은 비교견적 혹은 운영 기관에 확인이 필요하지만 제 경험상 R&D와 지원금보다는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사업화에 대한 비용으로만 사용 가능)

 

2. R&D(B)

   - Research and Development의 약자로 연구개발이라고 해요.

   - 기초 연구와 응용화 연구를 발전시켜 개발하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사업

   - 연구개발이다 보니 목표지표와 연구개발에 대한 방법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3. 지원금

   - 디자인 개발, 특허, 컨설팅, 홍보물, 마케팅 등 특정 항목에 대한 지원금이에요.

   - 저는 지원금을 통해 홍보영상 및 컨설팅을 수혜 받기도 하고 디자인 기업으로써 수행도 했었어요.

   - 사업계획서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서 사업계획서 작성이 낯선분은 연습으로 작성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의 3가지 외에 융자도 있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분류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위의 3가지로 분류를 해서 계획을 구상했습니다.

 

제 경험한 연초부터 연말까지 굵직한 사업들이 있는데 매년 같은 시기에 공고가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새해가 가기 전에 미리 공고를 통해 일정 계획을 잡아두는 것이 좋아요.

 

정부 사업을 통해 기업 운영 혹은 창업을 준비중신 분에게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며 블로그를 작성하겠습니다.

 

혹시 정부사업 혹은 제품 디자인, 제품 개발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 주세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